👑 퍼가요 · 2026-07-27 14:56:18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A씨는 지인에게 먼저 부탁해 소개를 받았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던 34살 남자친구와 1년째 교제 중입니다. 남자친구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갖춘 데다, 무엇보다 본인 사업으로 크게 자수성가하여 엄청난 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란 A씨는 부모님의 지원금 5천만 원과 본인이 모은 5천만 원을 합쳐 총 1억 원의 결혼 자금을 준비해 둔 상태이며, 지금부터 준비해 1년 뒤쯤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던 이들의 미래에 A씨를 망설이게 하는 큰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자수성가한 남자친구가 시어머니에게 쏟는 '역대급 스케일의 효도' 때문입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20대 초반에 두 형제를 출산해 A씨의 부모님보다도 연배가 훨씬 낮고 아주 젊게 사시는 편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그런 어머니의 생신이나 기념일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가의 선물을 안겨드린다는 점입니다. 에르메스 가방이나 반클리프 풀세트는 기본이고, 최근에는 어머니의 차량을 무려 BMW XM 모델로 바꿔드리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A씨에게 인색한 것은 아닙니다. A씨의 생일에도 샤넬 클래식 백을 선물하는 등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A씨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돈을 잘 번다 한들, 다 큰 아들이 어머니에게 억 단위의 선물을 턱턱 안겨주는 것이 너무 과하고 유별나게 느껴져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상황입니다.
현재 A씨는 "아직 부부도 아닌데 내가 간섭하면 주제넘는 행동이 될까 봐 망설여진다"면서도, 내심 마음에 들지 않는 이 상황을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할지 깊은 딜레마에 빠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네이트판 인용
남친이 자기어머니한테 돈을 너무많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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