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정상인보다 20배나 높게 나온 환자의 실제 식단이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간 수치 이상 하면 술이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위주의 식단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 사례가 주목받는 이유는 식단 내용이 사람들의 예상과 다르거나 반대로 "이 정도로 관리를 안 했나" 싶을 만큼 극단적인 부분이 있어서로 보입니다. 특히 간 수치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가 검사에서 갑자기 크게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 별다른 이상을 못 느끼던 사람들도 "혹시 나도?" 하는 불안감에 반응하는 분위기입니다. 댓글창에서는 해당 식단을 두고 어떤 음식이나 습관이 원인으로 작용했을지 각자 나름의 분석을 내놓으며, 술을 안 마셔도 간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환기하는 반응이 많습니다. 건강 정보성 게시물이 인스티즈 같은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화제가 되는 건, 결국 남의 사례를 통해 자기 식습관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